서울에 있는 전라남도 음식 맛있는 5곳 추천

남도의 음식은 신선한 산채와 나물, 그리고 바다에서 얻은 재료의 풍미를 고스란히 살려낸 것이 특징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남도 음식을 서울에서 만나고 싶다면, 이 리스트에 있는 맛집들을 추천합니다.

각 가게마다 남도의 정성과 전통이 담긴 요리를 선보이며, 남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도 있으니 편하게 이동하셔서 사진 먼저 보세요. 군침이 돌거예요.

서울 남도 맛집 5곳 추천

1. 모래미집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모래미집’은 전라남도 영광군의 작은 해안 마을 모래미의 추억을 담고 있습니다.

손자가 할머니께 배운 음식을 토대로, 옛 추억을 되살려 만든 이곳의 대표 메뉴는 직접 반죽한 항아리 수제비와 통오징어 떡볶이, 그리고 모래미에서 공수한 김치로 만든 두부김치와 김치전입니다.

정겨운 옛 시골 밥상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곳은 단골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2. 옥경이네 건생선

서울 중구 신당동 중앙시장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반건조 갑오징어구이와 반건조 민어찜으로, 모두 목포에서 가족이 직접 잡아 건조한 생선을 사용합니다.

신선한 생선을 칼질해 구워내는 이곳은 기다림의 가치가 충분한 맛집입니다. 마요네즈 소스에 잘 구워진 생선을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3. 고창식당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고창식당’은 남도요리의 대표적인 백반집입니다. 계절에 따라 민어, 병어, 새조개 등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가 돋보입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철에 인기 있는 새조개 샤브샤브는 진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의 남도 음식은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4. 신안촌 본점

1986년 문을 연 ‘신안촌 본점’은 신안 출신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자주 찾았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커다란 생낙지를 참기름에 발라 화덕에 구워낸 낙지꾸리와, 신선한 홍어와 삼합으로 구성된 홍어삼합입니다.

이외에도 남도 음식 특유의 넉넉한 반찬을 자랑하며, 다양한 나물과 김치로 한 상 가득 차려냅니다.

5. 목포자매집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목포자매집’은 해남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남도식 반찬으로 유명합니다. 네 자매가 운영하는 이곳은 여름철 민어회와 병어회로 유명하며, 육회와 낙지탕탕이도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점심에는 짱뚱어탕과 병어조림 같은 남도 특선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남도의 진정한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리스트에 있는 맛집들을 방문해 보세요. 각각의 식당은 남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며, 맛과 향이 깊은 한 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도 음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들 맛집에서 잊지 못할 식사 경험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