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조카가 졸업을 해서 향수 선물을 했는데 엄청 좋아해서 저도 너무 기뻤습니다. 향수는 갖고 싶지만 대학 걱정하느라 여유가 없고 나가서 본인이 사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은은한 향이 좋아 선물로 조카에게 조 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를 선물했습니다.
오늘은 선물로 좋은 20대 남자 향수 5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풋풋한 20대 남자 향수 추천 BEST 5
1. 조 말론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Jo Malone Wood Sage & Sea Salt)
대부분의 사람에게 호불호 없이 잘 어울리는 중성적인 향수다. 처음 맡으면 은은하게 상큼한 향이 묵직하게 다가오며, 시간이 지나면 나무 향이 부드럽게 남는다. 전반적으로 싱그럽고 활기찬 느낌을 주며 과하지 않아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향수다.
2. 딥티크 탐다오 (Diptyque Tam Dao)
풀밭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향이다. 그 안에 약간의 스모키함이 더해져 있어 벽난로가 있는 작은 오두막 주변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고요한 숲 속에서 명상을 하는 듯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침착하고 조용한 이미지를 지닌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3. 메종 마르지엘라 재즈 클럽 (Maison Margiela Jazz Club)
이름처럼 재즈클럽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향이다. 콘트라베이스의 독주를 들으며 마시는 한 잔의 럼이 떠오르는 이 향수는 바닐라와 우디한 향이 특징이다. 독특하면서도 약간 과묵한 이미지를 지닌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다.
4. 르 라보 상탈 33 (Le Labo Santal 33)
르 라보의 인기 있는 향수 중 하나로, 뒤에 붙은 숫자는 포함된 향료의 개수를 나타낸다. 스모키 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향이 독특한 이 향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매력적인 잔향을 남긴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우디한 향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
5. 톰 포드 화이트 스웨이드 (Tom Ford White Suede)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톰 포드의 향수. 특히 오드 우드보다 화이트 스웨이드는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 강하다. 잔향으로 남는 묵직한 머스크가 싱그러움을 더하며, 정장을 자주 입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어울리는 향수다.
마무리
여러분을 어떤 향수가 좋은가요? 요즘 MZ세대는 패션에도 관심이 많으니 도시적인 향의 톰 포드 향수도 좋을 것 같야요. 아님 선물을 하고자 하는 분과 같이 나가서 냄새를 직접 맡아보고 사는 것도 좋은 생각. 이렇게 남자 향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송민우GQ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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